한창, 열분해 플랜트 생산 전문 공장 가동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창이 열분해 플랜트 연구개발(R&D) 센터와 설비 생산 전문 공장을 확보했다.
한창은 전북 군산시 국가산업단지내 5000평(1만6529㎡) 규모 폐플라스틱 열분해 R&D센터와 열분해 플랜트 생산 전문 공장을 개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비와 플랜트 생산 전문 공장 개소를 통해 한창은 최대 10세트 규모 VESTA-10을 동시에 제작할 수 있게 됐다. VESTA-10은 1세트 당 일 10t 규모 폐플라스틱 처리가 가능한 장비다.
회사 측은 군산 공장 내 R&D센터를 통해 1세트 처리 용량을 대폭 늘린 일 20t 처리가 가능한 열분해설비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하수 슬러지 등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연구를 통해 폐기물 자원화 시장 확대와 수소경제를 대비한 열분해 기반 공정에서의 이산화탄소 포집·수소 생산 공정까지 다양한 연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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