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울산 혁신도시에 82층 주상복합…300m 랜드마크 건립
상업시설 1만3000평 규모…울산 최대 규모
루프톱에는 스카이라운지·레스토랑 조성
내년 하반기 착공…2026년 완공 예정

울산 혁신도시에 들어설 주상복합쇼핑몰 조감도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신세계가 울산 중구 혁신도시에 300m 높이의 주상복합 쇼핑몰을 짓는다.
당초 계획인 49층보다 33층이 높은 82층 규모다.
13일 울산 중구와 박성민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세계 허병훈 부사장과 권상근 상무 등을 만나 울산 혁신도시 신세계 부지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방안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신세계는 울산 상권 최대 영업면적인 약 1만3000평(4만3000㎡) 규모의 상업시설을 포함한 복합 쇼핑몰 건립 계획을 조감도와 함께 설명했다. 복합 쇼핑몰은 82층 규모로, 신세계가 지난해 발표한 49층보다 33층이나 높다.
신세계 복합 쇼핑몰 건물 높이는 서울 남산타워 236.7m 보다 높은 300m다. 상업시설은 3층, 1만30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어린이 전용 파크, 도서관 등 각종 체험·교육시설이 들어간다. 루프톱(옥상)에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등 상업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중구는 신세계 측과 8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 혁신도시 사업부지에 펜스를 설치하는 등 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과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세계 허병훈 부사장, 권상근 상무 등을 만나 울산 혁신도시 신세계 부지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다음달 사업 착수·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2022.07.13. (사진=박성민 의원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13/NISI20220713_0001040631_web.jpg?rnd=20220713105837)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과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세계 허병훈 부사장, 권상근 상무 등을 만나 울산 혁신도시 신세계 부지개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다음달 사업 착수·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2022.07.13. (사진=박성민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김영길 중구청장은 "인허가 등 후속절차와 공사 등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설명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성민 의원은 "오는 8월 중 본격적인 사업 착수와 조기 착공을 신세계 측에 거듭 촉구했다"며 "지역사회와 기업 간 충분한 소통을 전제로 건립이 원만하고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끝까지 돕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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