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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이상한 협업이 구매욕 더 자극한다"

등록 2022.07.31 08:00:00수정 2022.07.31 09: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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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업계 "이상한 협업이 구매욕 더 자극한다"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여름 성수기를 맞은 식음료 업계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굿즈 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젊은 세대의 이목을 사로 잡을 굿즈 확보를 위해 협업 대상을 다른 업종으로 확대하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립박물관과 손잡고 '블랙보리 X 뮷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 이벤트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의 상품관 등에서 뮷즈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블랙보리' 520㎖ 1병을 증정한다.

이번 협업은 가마솥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블랙보리'와 국립박물관 상품을 대표하는 '뮷즈'가 모두 고유의 우리 문화를 계승한다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어 성사됐다.

블랙보리는 1000년 전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우리 고유의 보리숭늉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검정보리 차음료다. 뮷즈는 박물관 문화유산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현 시대 감성으로 재해석 했다. 

대표 제품인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윤동주 시인의 시 '별 헤는 밤'이 새겨진 유리컵 등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힙한' 기념품으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에는 '하이트제로0.00 두꺼비 머그컵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인기 캐릭터 굿즈를 내세워 성수기 시장 공략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 세트는 하이트제로0.00 12캔과 두꺼비 머그컵으로 구성했다. 

동서식품은 최근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글로벌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활용한 '맥심 커피믹스X미니언즈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스페셜 패키지로 발매된 제품은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 ▲맥심 화이트골드 ▲맥심 슈프림골드 등 총 3종이다. 각 커피믹스 스틱과 패키지에는 케빈과 밥, 스튜어트 등 익살스러운 표정이 돋보이는 미니언 삼총사의 일러스트를 담았다.

제품 구입 시 재미를 추구하는 MZ 소비자들을 겨냥해 미니언즈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도 마련했다.

이 굿즈는 총 7종으로 텀블러, 무드등, 미니언즈 봉제인형 등을 비롯해 핸디 선풍기, 드라이백, 비치타올, 아이스트레이 등이다.

치킨 프랜차이즈 바른치킨은 최근 농심 배홍동라면과 협업한 '닭치면 with 배홍동비빔면'을 출시했다. 구매 고객 500명에 한해 스페셜 굿즈를 증정한다.

이 비빔면은 바른치킨이 농심과 협업해 만든 배홍동비빔면에 현미바사삭순살을 비벼서 싸 먹는 치킨과 비빔면 조합의 이색 메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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