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메이코리아, 지사글로벌산단에 5200억 투자 물류센터 건립
부산시와 22일 오후 MOU체결
상온·저온 물류센터 2026년까지 건립
신규 인력 1600명 고용 예정
![[부산=뉴시스]지메이코리아가 52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 건립할 예정인 지사글로벌 일반산단의 물류센터 조감도(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8/22/NISI20220822_0001067446_web.jpg?rnd=20220822084942)
[부산=뉴시스]지메이코리아가 52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26년 건립할 예정인 지사글로벌 일반산단의 물류센터 조감도(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지메이코리아 유한책임회사(지메이코리아)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52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지메이코리아는 부산 강서구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약 7만1810㎡의 부지에 지상 5층·지하 2층 규모(연면적 약 39만910㎡)의 상온 및 저온 물류센터를 롯데건설과 함께 2026년까지 건립 완료하게 된다. 이 물류센터에는 관리 운영·현장 작업 등에 신규 인력 1600여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이사, ㈜지사글로벌개발 박진성 대표,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지메이코리아는 2015년 3월 설립한 투자 법인으로, 경기도 이천 작촌 물류센터(약 4만1000㎡)와 이천 장평 물류센터(약 12만8000㎡) 등 다양한 물류센터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2월에는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롯데마트 시흥배곧점과 4월에는 홈플러스 부산센텀시티·영등포·금천·동수원점을 매수하는 등 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사글로벌개발은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지사글로벌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대표 시행법인으로, GS건설과 함께 강서구 지사동 일원에 약 41만7133㎡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관리처분계획 완료 후 모집공고를 통하여 입주업체를 모집 중이며, 현재 분양계약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박 시장은 “대규모 투자 계획과 함께 밝힌 신규 일자리 창출 소식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힘든 시기에 부산시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희소식으로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지사글로벌 일반산업단지 내 물류센터의 성공적 건립을 위하여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혁진 지메이코리아 대표는 “부산에 물류센터 투자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준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산시민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지역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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