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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태풍 '밤샘' 대응 후 기자실 찾아 "주민 대피 적시 이뤄져"

등록 2022.09.06 08:44:50수정 2022.09.06 0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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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빠져 나가더라도 긴장 늦출수 없는 상황"

"지자체·군 등 다 동원해 주민대피 적시 이뤄져"

"집중호우는 예측 불허…이번 태풍은 대응 가능"

"피해 심각한 곳 총리·행안부 장관과 가야할 듯"

대통령실 24시간 태풍 대응 후 구내식당서 식사

언론에 "실시간으로 태풍 보도해줘서 고맙다"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힌남노 심야 점검회의를 주재, 태풍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힌남노 심야 점검회의를 주재, 태풍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아침 대통령실 기자실을 깜짝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부터 대통령실 청사에서 태풍 힌남노 대응에 밤을 샌 후 이날 새벽과 오전 두차례 긴급회의를 했다. 이어 청사 구내식당에서 식사한 후 기자실을 찾아 "실시간으로 태풍 상황 보도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재진과 만나 "태풍은 지금 울릉도 쪽으로 빠져나갔지만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지자체와 실시간 연락을 취하며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일 중요한 게 주민 대피이고 두번째는 위험지역에 대한 이동 통제, 세번째가 시설물 안전과 산사태 방지"라며 "어제 지자체, 소방청, 군, 경찰 등 다 동원해 주민 대피가 적시에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달 집중호우가 있어서 지반이 약해진 상황이라 다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며 "오늘 내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가 이날 오전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를 보고하자 윤 대통령은 "산업시설을 잘 살펴야 되는데"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태풍 피해 현장에 갈 생각인가'는 질문에 "오늘 상황을 챙겨본 다음에 피해가 심각한 곳은 저하고 총리, 행안부 장관이 가야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이어 ' 지난번 집중호우보다 태풍에 더 강력히 대응한 이유'에 대해선 "지난달 집중 호우는 예측불허였다. 퇴근할때까지만 해도 서울 강북지역은 비가 안왔지만 강남 몇개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쏟아졌다"며 "(그게 반해)태풍은 위력이 알려져 있고 이번 태풍은 괴물태풍으로 작은 태풍을 먹어가면서 커지는 것이어서 사전 대비를 잘 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난번 기상이변은 겪어보지 못한 게릴라식 호우로, 우리 재난 대응 인프라가 부족해 생긴 문제지만 (태풍은) 어제 출근할 때부터 철저 대응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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