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 "엘앤에프, 美 진출 시점 불확실성 해소가 관건"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다올투자증권은 10일 엘앤에프에 대해 "내년 이후 실적 추정치에 큰 변동 없으나 미국 진출 시점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며 "향후 정부 최종 승인과 이에 따른 미국 진출 시기, 규모 확정시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2025년 이후 실적 추정치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3분기 매출액 1조2400억원, 영업이익 986억원, 지배주주순이익 911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구지 2공장 1단계(Phase1) 가동률이 상승하며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기존 가이던스 대비 출하량 증가폭이 소폭 감솬 배경에는 중국 물류 차질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판가는 환율 상승과 더불어 2분기까지 리튬, 니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전분기 대비 약 15%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4분기의 경우 "매출액 1조4000억원, 영업이익 1042억원을 예상한다"며 "물류 이슈 완화와 고객사 수요 확대로 출하량이 16.4% 증가할 전망이고, 판가는 원자재 가격 하락을 반영해 소폭 하락 전망되나 환율 효과로 상쇄돼 높은 가격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봤다.
그는 "내년 1분기부터는 구지 2공장 Phase2 가동이 시작되며 출하량 상승과 이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로 7%대 이상의 하이싱글 이익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엘앤에프는 지난 9월 정부의 미국 진출 불승인 결정을 받아 미국 진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경쟁사 대비 주가가 부진한 모습"이라며 "이는 합작사에 대한 지분율 관계 등 문제로 재심사 준비 중으로 2025년 가동, 최소 5만~10만톤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정부 최종 승인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할인 해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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