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때문에 트와이스 못 나오잖아"…김희철, 전 여친 언급에 조퇴선언
![[서울=뉴시스] '아는 형님'. 2022.11.13. (사진 = JTBC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1/13/NISI20221113_0001128055_web.jpg?rnd=2022111309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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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전 여자친구 언급에 당황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더 패불러스'의 주인공 이민호와 채수빈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극 중 전 연인이었지만 친구로 지낸다는 설정이라고 소개하자, 멤버들은 그게 가능하냐며 각자의 입장을 이야기하지 시작했다.
그러던 중 서장훈이 자신의 입장을 말하려다 강호동이 "주인공은 맨 마지막에 이야기해주세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제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에 이어 김희철에게 질문을 던지자 "난 조연 정도 아니냐?"고 답을 피했다.
이때 갑자기 이수근이 끼어들어 "너 때문에 그 팀 못 나오잖아. 우리는 얼마나 보고 싶은데"라고 말해 김희철을 민망하게 만들었다. 개그맨 이진호도 "그 팀뿐이겠어 안 걸려서 그렇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결국 책상에 엎드려 웃던 김희철은 "저 다음주에 다시 오겠습니다"라고 조퇴를 선언했다.
김희철은 지난 2020년 1월 13세 연하의 그룹 '트와이스' 일본인 멤버 모모와 공개 연애를 했지만, 열애 1년6개월 만인 지난해 7월 결별했다.
한편 이야기를 듣던 서장훈은 "친구라고 말은 하지만 한쪽은 여전히 마음이 있기 때문에 주변을 맴도는 거지"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민호는 "서장훈이 한 이야기가 드라마에서 그대로 나온다. 집필 도와줬어?"라고 물었고, 서장훈은 "작가님이 내 영향을 좀 받았겠지"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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