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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김경수 정치적 컴백? 완전히 배제할 수 없어"

등록 2022.12.15 0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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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김경수 역할론' 부정 안 해

"與, 김 전 지사 정치적 무게감 키워"

노웅래 체포동의안에 "예측 어려워"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0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2.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5일 연말 특별사면 대상에 오르내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정치적으로 복귀를 할 가능성에 대해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의 역할론을 시사한 것이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여야 정치권이 김 전 지사의 정치적 복귀를 눈여겨보고 있냐는 질문에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본다. 그러나 여당의 그런 발언들이 오히려 김 전 지사의 정치적 무게감과 근육을 더 키우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이명박 전 대통령 들러리가 되지 않겠다’며 가석방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양심수 코스프레”라며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만기 출소가 약 넉 달밖에 남지 않은 김 전지사의 가석방은 의미가 없다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면서 "이제 4개월밖에 남지 않은 김 지사를 복권도 시키지 않고 사면시키겠다는 건 그야말로 '구색 맞추기'밖에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고 최고위원은 노웅래 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 동의안 가결 여부에 대해서는 "예측이 어렵다"고 봤다.

그는 "이런 사안들을 저희가 당론으로 정했던 바는 없기 때문에 의원들이 각자 어떤 판단을 할지가 저도 참 궁금하다"면서도 "검찰의 이 폭주를 누군가는 막아야 하는데 사법, 행정, 입법 이 삼권분립에 의하면 결국 입법기관이 그걸 막아야 하는데 하는 의무감도 든다"고 말했다.

고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경청투어'를 다니는 등 민생행보를 보이자 여권에서 '사법 리스크 회피용'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선 직접 반박했다.

그는 "경청투어한다고 그게 피해지나. 대한민국 땅에 있는 건데"라며 "지금까지는 입법 전쟁을 펼쳤기 때문에 계속 원내하고 상의를 했어야 돼서 밖을 나가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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