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옵션 계약' 한동희, 최대 연봉 2억6680만원
롯데, 2023시즌 계약 완료…한동희·이학주 퍼포먼스 옵션 계약
투수 구승민, 2억4860만원에 사인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9:4로 승리한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한동희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2.04.29. photocd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4/29/NISI20220429_0018750331_web.jpg?rnd=20220429222732)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9:4로 승리한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이 한동희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2022.04.29. [email protected]
롯데는 30일 "2023시즌 연봉계약 대상자 6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이번 연봉협상에서 동기부여를 강화할 수 있는 퍼포먼스 옵션 계약을 주요 선수에게 제시했다. 이중 내야수 한동희와 이학주가 이를 선택했다.
지난해 1억7200만원을 받았던 한동희는 올해 12% 오른 1억9260만원의 연봉을 보장 받는다. 여기에 성적 옵션을 모두 달성하면 최대 2억6680만원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학주는 2000만원 인상된 7200만원이 2023시즌 보장 연봉이다. 성적에 따른 최대 연봉은 9600만원이다.
지난해 26홀드를 기록한 투수 구승민은 1억8100만원에서 6760만원(37.3%)이 인상된 2억4860만원에 재계약했다. 팀 내 최대 인상액이다.
이인복과 나균안은 각각 70.6%, 87.9% 오른 1억4500만원, 1억900만원에 사인하며 억대 연봉 대열에 들어섰다.
황성빈은 지난해 3000만원에서 올해 7200만원에 사인, 140%가 인상돼 팀 내 최다 인상률을 작성했다. 지난 시즌 3800만원을 받고 뛰었던 고승민은 92.1%가 오른 73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연봉 계약을 완료한 롯데는 다음달 1일 스프링캠프를 위해 괌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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