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초등생 찾아가 독서교육"…서울도서관, 내달 15일부터 운영

등록 2023.03.24 11:15:00수정 2023.03.24 11:51: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우리동네키움센터 거점3호점 아동 대상 선착순

[서울=뉴시스]서울도서관은 초등 2~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만들고 생각하고 놀고'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3.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도서관은 초등 2~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만들고 생각하고 놀고'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3.03.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도서관은 초등 2~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만들고 생각하고 놀고'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우리동네키움센터 거점 3호인 종로·서대문점에서 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초등 2~4학년생 중 선착순 15명으로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음 달 15일부터 6월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12시 어린이 독서교육 전문 강사와 서울도서관 사서가 찾아가 그림책을 읽고 주제에 맞는 체험 활동을 펼친다.

1회차는 '나'에 대한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고 2회차에는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뒤 작은 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3~6회차에는 그림책을 읽고 떠오르는 생각이나 이야기의 주제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씨앗 심기, 컵케이크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도서관 강좌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할 수 있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12세의 서울형 방과후 돌봄센터로 서비스를 신청한 뒤 이용료를 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울도서관 오지은 관장은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서울도서관의 양질의 독서문화 교육을 제공하고자 키움센터에 문을 두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를 위해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