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6개 자회사 대표이사 일괄 선임
부산은행장 방성빈, 경남은행장 예경탁, BNK캐피탈 대표이사 김성주
BNK자산운용 대표이사 배상환 BNK신용정보 대표이사 강상길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 유임…조직 안정 차원
[부산=뉴시스] 왼쪽부터 BNK부산은행 방성빈 대표이사, BNK경남은행 예경탁 대표이사, BNK캐피탈 김성주 대표이사, BNK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 BNK자산운용 배상환 대표이사, BNK신용정보 강상길 대표이사. (사진=BNK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자회사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이사로 교체해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있는 조직으로 쇄신했으며,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 대표이사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
세부적으로 부산은행장은 방성빈 전 지주 전무가 선임됐고, 경남은행장에는 예경탁 현 경남은행 부행장보, BNK캐피탈 대표이사는 김성주 현 BNK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또 BNK자산운용 대표이사는 현 메리츠자산운용 배상환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이사는 현 부산은행 강상길 부행장이 각각 선임됐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 간이며, 연임한 투자증권 김병영 대표이사의 임기는 올 연말까지로 정해졌으며 모두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이로써 BNK금융그룹은 지난 17일 빈대인 회장 취임에 이어 각 자회사 대표이사 선임까지 모두 마무리돼 빈 회장과 자회사별 신임 대표이사 체제 아래에서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속도를 가속화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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