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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별빛공원서 '남구 물놀이 축제'…내달 9일부터

등록 2023.07.24 14:5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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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용호별빛공원서 '남구 물놀이 축제'…내달 9일부터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남구는 다음달 9일부터 일주일 간 용호별빛공원에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023년 남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식전공연·개막 퍼포먼스 등 개막식을 비롯해 댄스·마술공연, 물총싸움 등 무대행사와 추억의 오락실, 푸드트럭 등 온 가족이 즐길 거리들이 마련됐다.

특히 공원에 마련된 대형 물놀이존에서는 어린이풀장 2곳을 비롯해 북극곰 슬라이드, 패달보트 등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1부(오전 10시~오후 1시)와 2부(오후 2~5시)로 나눠 운영하며 1일 1회만 입장 가능하다.

안전을 위해 어린이 동시 입장객은 총 800명으로 제한한다. QR코드를 찍고 입장하며 메인무대와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주민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용호동 더 뷰 주차장, 분포고 옆 유휴부지) 2곳도 운영한다.

물놀이존은 다음달 1일부터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하거나 축제 당일 현장에서 등록해 선착순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물놀이존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만 이용 가능하며, 이외 파라솔, 휴게공간, 체험부스 등 부대시설은 어린이들을 동반한 부모도 이용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오아시스처럼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간이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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