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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IDB, 첫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ICT 진출 지원

등록 2023.10.18 10:00:00수정 2023.10.18 11: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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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AI·e-모빌리티 등 전문가 세미나

"중남미 신흥시장 진출·ICT 수출 활로 개척"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기획재정부 현판. 2023.04.04.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기획재정부는 18~19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1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우리 기업이 강점을 갖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스마트시티, 인공지능(AI), e-모빌리티 등 관련 전문가 세미나, 우수기술 전시·홍보, 1:1 상담회,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한-중남미 기업 간 교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미나에는 LG유플러스, 현대건설, 삼성SDS, 카카오 등 16개 사가 참석한다. 일대일 상담회에는 중소·중견기업 13개사, 경진대회에는 스타트업 8개사가 함께 한다.

중남미 지역에서도 이번 포럼에 큰 관심을 보여 현지 기업인, 중남미 정부 및 관련 협회 고위급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개회식에서는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의 영상 축사, 김재환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의 개회사가 이어진다. 한-중남미의 경제협력 현황을 짚어보고, 민간 부분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방향을 제시한다.

기재부는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중남미 등 신흥 시장 진출과 ICT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수출 활로 개척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중남미와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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