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구구몽'·'나 혼자 만렙 뉴비' 활용한 게임 나온다

다에리소프트-네이버웹툰 협업…내년 출시 예정

나 혼자 만렙 뉴비 이미지.(사진=네이버웹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다에리소프트는 네이버웹툰 '99강화나무몽둥이'와 '나 혼자 만렙 뉴비'을 활용한 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통해 IP(지식재산권) 사업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웹툰 '99강화나무몽둥이'와 '나 혼자 만렙 뉴비'는 각각 웹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작품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스토리가 돋보인다. 다에리소프트는 이 두 작품들을 게임으로 재탄생시켜, 원작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유저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99강화나무몽둥이'는 네이버웹툰 최초 5화만에 1위를 달성한 인기 웹툰이다. 우연히 얻은 초보용 기본 무기 '나무 몽둥이' 를 +99 강화까지 성공하게 되고 주인공을 무시하던 인물을 찾아 다닌다.

'나 혼자 만렙 뉴비'는 네이버웹툰 금요웹툰 인기 1위로, 극악의 난이도의 가상 현실 게임의 시련의 탑을 클리어 한 인물이 다음날 현실이 되어 나타난 시련의 탑에 도전하는 내용이다.
 
유다엘 다에리소프트 대표는 "IP 기반의 게임은 원작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활용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제공할 수 있다"며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의 IP 게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더 많은 유저들에게 우리의 게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다에리소프트는 앞서 네이버웹툰 '초인의 시대'IP를 활용한 게임을 서비스한 바 있다. '99강화나무몽둥이'와 '나 혼자 만렙 뉴비' IP를 활용한 게임은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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