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본격건립…중투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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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저렴한 임대료, 세제감면 등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중소기업벤처부에 2024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수요조사를 제출했고, 같은 해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5개월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 후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5월 건립 타당성 적합 선정을 받았다.
심사를 통과한 지식산업센터는 다방동 511-1번지 일원 3696㎡ 규모 부지에 건축 연면적 9401㎡,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창업·기업지원, R&D기술개발지원을 위한 시설 및 51개의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160억원, 시비 140억원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대상지인 다방동 511-1번지 일원은 행정·R&D연구기관·기업지원 인프라가 집적화돼 있고, 지리적으로도 양산 최중심지에 있어 동부·서부양산에 흩어져 있는 많은 산업단지를 총괄하고 균형감 있게 지원할 수 있는 거점지로서 지역 간 균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부지이다.
시는 지식산업센터가 전무하고 도내 타 시에 비해 창업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인 만큼 혁신 중소·창업기업 확보 및 지원을 위해 제9대 양산시장 핵심공약으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가 창업기업에 ‘창업-성장-투자’ 전(全) 주기를 지원하고, 산·관·학·연이 연계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창업 허브기능을 가진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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