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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앨범 싸게 줄게" 외국인 상대 사기 30대 여성, 법정구속

등록 2023.11.30 16:41:44수정 2023.11.30 19: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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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전경사진. 2021.04.23. lm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전경사진. 2021.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레드벨벳' 앨범이나 '뉴진스' 앨범을 저렴하게 구해주겠다며 거짓말해 외국인을 상대로 6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판사 이원재)은 30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31·여)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A씨는 지난해 7월12일 "돈을 보내 주면 원가보다 저렴하게 레드벨벳 앨범을 구해줄 수 있다"고 거짓말하고 피해자가 앨범 100장을 주문하자 계약금 50만원을 보내달라고 말해 송금받는 등 외국인인 피해자를 속여 24차례에 걸쳐 6145만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돈을 주면 트위터에서는 NCT 포토카드, 아이돌 응원용품 등을, 중고나라에서는 아이패드, 캠코더, 지갑, 아이돌 용품, 2022 더팩트 뮤직 어워드 공연 티켓 등을 보내주겠다고 피해자 16명을 속여 422만여원을 편취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편취한 돈 중 상당 부분을 카드 대금 채무 변제를 위해 사용했고 수사단계에서 편취금의 절반 정도인 3000만원을 변제하겠다고 다짐했지만 변제한 금액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돈을 편취한 범행으로서 죄질이 좋지 않은 점, 일부 피해자들과 피해를 변제하고 약속한 물품을 배송한 것으로 보이는 점,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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