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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고우석 영입 논의…"에이전트 만났다"

등록 2023.12.06 16: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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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통해 MLB 진출 도전…1월4일까지 협상 가능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KS)' 5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LG 마무리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3.11.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 한국시리즈(KS)' 5차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LG 마무리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3.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구원 투수 고우석(25·LG 트윈스) 영입에 관심을 갖는 분위기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의 데릭 굴드 기자는 6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는 오늘 에이전트들과 만나 구원투수 영입에 대해 논의했다. 구단은 오프시즌 불펜 자원 보강 계획을 가지고 있고, 향후 2명의 선수가 추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인트루이스가 국제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영입을 논의한 두 명의 투수는 고우석과 마쓰이 유키"라고 밝혔다.

고우석은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전날 MLB 구단에 포스팅 공시가 된 고우석은 한국시간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빅리그 구단들과 협상할 수 있다.

고우석은 2017년 KBO 신인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해 구원 투수로 경력을 쌓았다. 2019년 팀의 마무리 투수로 자리잡아 35세이브를 올리는 등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해는 4승2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을 기록하며 세이브왕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부상에 고전하면서도 3승8패 15세이브평균자책점 3.68로 팀의 뒷문을 지켰다.

시즌을 마친 뒤 MLB 구단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고우석의 신분조회요청이 이뤄졌다. 고우석도 빅리그 도전에 대한 뜻을 밝혔다.

고우석의 소속 구단인 LG는 고심 끝에 고우석의 포스팅을 허가하기로 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한국인 투수와 인연이 깊은 팀이다.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은 2016~2017시즌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고 2시즌 동안 138경기 139이닝 7승9패21홀드 39세이브 평균 자책점 2.85를 기록했다.

김광현(SSG 랜더스)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했다. 김광현은 2020~202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통산 35경기 10승7패2세이브 평균자책점 2.97의 성적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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