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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총선 '남양주병' 출마 공식선언

등록 2023.12.07 1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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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 등 8개 공약 발표

남양주시장 시절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와 대립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 총선 '남양주병' 출마 공식선언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9월 인재 영입 1호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이 7일 총선 출마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남양주병 지역 출마를 공식화했다.

조 전 시장은 시장 재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재난지원금 현금 지급과 하천정비사업 원조 문제로 갈등을 겪다가 지난해 4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날 자신이 시장 시절 조성한 역사체험관 ‘리멤버 1910’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 조 전 시장은 “남양주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남양주가 품고 있는 변화의 불씨를 이대로 두기에는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시절에도 진정성을 갖고 기성 정치인과 다른 모습을 보였기에 그 부분을 인정해주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진정성을 갖고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1등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절절한 나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조 전 시장은 재임 시절 왕숙신도시와 GTX-B노선 유치, 지하철 9호선과 8호선 연장, 청학밸리리조트 조성, 정약용도서관·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개관, 청소년 전용 펀그라운드 조성, 상수원 규제 헌법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바 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조 전 시장은 이날 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을 통한 강남 30분 생활권 연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E·F노선 추가 유치 및 경의중앙선·경춘선 지하화 추진, 수석대교 6차로 원안 추진을 총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대학병원 유치, 예술의전당 수준의 뮤지컬 전용극장 등 복합예술공간 조성, 팔당댐 상수원 취수구 상류 이전 및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완화, 초·중·고교 증설 및 교육환경 개선,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테마파크 및 유기동물 케어센터 조성도 약속했다.

조광한 전 시장은 “누가 더 진정으로 남양주시를 사랑하고 남양주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느냐는 유권자들이 잘 판단해줄 것”이라며 “내년 선거는 일탈된 진보와 유실된 보수가 치르는, 어쩌면 나라의 명운이 걸린 선거인만큼 부동층들도 합리적인 선택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조 전 시장은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으로 내정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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