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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지역 65세 이상 34.5%…'초고령사회' 진입

등록 2023.12.11 11: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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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노인복지통계 개발·공표

금산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군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금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금산군의 65세 인구가 34.5%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는 분석이다.

군이 11일 공표한 노인복지통계에 따르면 군의 노인인구는 1만 7376명으로 금산군 인구(5만 314명)의 34.5%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1만 5349명(29.1%), 2021년 1만 6172명(31.8%)과 비교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을 포함한 세대는 1만 2195세대로 1인 세대가 6071세대(49.8%)로 가장 높았으며 이중 여자 1인 세대는 3971세대(65.4%)를 차지했다.

군은 지역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인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이날 2023년 금산군 노인복지통계를 공표했다.

이번 통계는 인구·세대, 경제, 일자리·고용, 복지, 연금, 건강 6개 분야 119개 통계표로 구성돼 군 자체 주민등록, 재산세, 국민건강보험 건강보험 등 자료를 토대로 입수한 기존 통계 및 행정자료를 연계·결합해 행정통계로 개발됐다.

통계 대상은 올해 5월 31일 기준 금산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다.

군 관계자는 “금산군은 만 65세 인구가 34.5%의 초고령사회로 노인 1인 세대 증가에 따른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노인복지통계 결과가 그 기초로 활용될 수 있다”며 “내년에는 아동복지 통계를 개발할 예정으로 금산군 맞춤형 통계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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