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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해외여행 송출객 621% 껑충…다낭·규수 인기

등록 2023.12.11 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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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CI. (사진=하나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나투어 CI. (사진=하나투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하나투어가 올해 1~11월 해외여행 예약 12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21%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가 절반인 50%를 차지했고 일본(28%), 유럽(9%), 중국(6%) 순이었다.

올해 초부터 중국 여행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 예약이 전년 대비 1870% 증가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해외 패키지 판매 기준으로 올해 최다 인원을 기록한 지역은 규슈와 다낭이었다. 그중에서도 하나팩 2.0 최다 인원 예약 지역은 다낭, 삿포로, 오사카가 꼽혔다.

연령대를 불문하고 고객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하나투어의 테마여행 역시 성장세다.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운영한 상품 수가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싱가포르 UFC 직관 여행과 몽골 사진 출사 여행 등은 상품 출시 6시간 만에 예약 마감됐다.

내년에 출발하는 미국 NBA 직관 여행은 3시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프리미엄 여행 수요 증가세와 함께 하나투어의 하이엔드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도 이색적인 상품들을 선보였다. 장거리 중 '베르사유 궁전 호텔' 숙박이 포함된 서유럽(1인 3180만원), 단거리 중 싱가포르(1인 1900만원) 상품이 최고 판매가를 기록했다.

하나투어의 대표 판매채널로 자리잡은 하나LIVE도 전년대비 방송 횟수가 약 25% 증가했고, 올해 누적 조회수는 전년과 비교해 220% 증가한 340만 뷰를 기록했다. 매출 역시 180% 증가한 59억원을 돌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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