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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의창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등록 2023.12.12 12:43:47수정 2023.12.12 13: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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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의 힘으로 의창구의 대도약을 이루겠다'

[창원=뉴시스]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가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남 창원시 의창구 예비후보 등록을 12일 마치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총재는 "의창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서 누구보다도 지역에 대한 이해와 지역 발전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며 "국제기구 수장 경력을 살려 보수의 외연 확장과 글로벌 이슈 선점이 가능해 내년 총선에서 제대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그는 "정치를 하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중학교가 되어서야 전기불이 들어온 산골동네에서 나고 자랐지만 행정고시 합격 이후 30여 년 간 공직에서 쌓아온 전문성,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기구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주) 총재로서 넓혀온 글로벌 네트워크, 고향에 대한 열정을 활용해 의창구의 혁신적 변화로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또, "세계인의 부러움 대상이었던 우리나라가 현재 숫자의 우위를 앞세운 의회 폭주, 입법 독재 등으로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인 자유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시장경제의 근간이 흔들리는 중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승리에 기여해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앞장서고 싶다"고 피력했다.

[창원=뉴시스]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재판매 및 DB 금지

김 전 총재는 의창구 북면에서 태어나 온천초교와 창북중학교, 마산고와 고려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찰로 특채된 이후 경남 고성경찰서장, LA총영사관 영사, 경남경찰청장, 경기경찰청장 등 30여 년 간 공직생활을 했다. 퇴직 후인 2018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기구 중 회원국이 가장 많은 인터폴 총재로 선출돼 활동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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