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타들 르브론·커리·듀란트, 파리올림픽 간다
미국 남자농구, 올림픽 5회 연속 금메달 도전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2024.04.06.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 등 주요 매체들은 16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에 나설 남자농구 대표팀 엔트리 12명 중 11명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케빈 듀란트(피닉스) 등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NBA 역사상 최초로 통산 4만 득점 고지를 밟은 제임스는 개인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2004 아테네올림픽에선 동메달에 만족했지만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샌프랜시스코=AP/뉴시스]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2024.04.14.
현역 최고 슈터로 평가받는 커리는 이번이 첫 올림픽이다.
듀란트는 미국 남자농구 선수 최초로 개인 네 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런던올림픽, 2016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서 3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뉴욕=AP/뉴시스] NBA 스타 케빈 듀란트. 2021.02.05.
나머지 한 자리는 7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훈련 캠프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미국 남자농구는 베이징올림픽부터 4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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