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무학, 장애인의 날 유공자 표창 수상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6일 창원칸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도 주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표창은 이종수 무학 사장이 박완수 경남도지사로부터 받았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장애에 대한 극복과 편견없는 세상을 위해 각 지역 장애인 단체의 기념행사 지원과 함께 연중 진행되는 인식개선에 협력하고 있다.
또한 무학 각 사업장이 위치한 인근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좋은데이 봉사단이 찾아가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무학은 장애인 단체와 협력사업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학위드'를 설립해 장애인 근로자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무학위드는 최재호 무학 회장이 2007년부터 경남 장애인 고용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던 중 장애인 고용을 위해 2011년 설립했으며,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이 전체 직원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전자고 업무협약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16일 오후 창원 소재 경남웹툰캠퍼스에서 경남전자고등학교와 콘텐츠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성천환 경남전자고 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의 정보교류 및 협력 ▲고교생 웹툰 교육 체험 프로그램 연계 ▲상호 활동 홍보 ▲웹툰 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협력 ▲웹툰 교육 및 활동을 위한 장소 지원 등에 협력한다.
김종부 원장은 "웹툰 작가는 청소년이 선망하는 직업 중 하나이며, 경남웹툰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의 작가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웹툰작가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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