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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교보문고 ‘디 에센셜' 시리즈 두 번째, '김연수'

등록 2024.05.1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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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디 에센셜 김연수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4.0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 에센셜 김연수 (사진=문학동네 제공) 2024.05.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문학동네와 교보문고가 공동 기획하여 만드는 ‘디 에센셜’ 시리즈 두번째 작가는 소설가 김연수다. 작가의 핵심 작품들을 큐레이팅하여 한 권으로 엮은 스페셜 에디션이다. 2022년 한강 작가로 시작했다.

 '디 에센셜 김연수'는 작가의 작품세계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작품들을 한 권에 담았다. 특히 책으로는 한 번도 묶인 적 없는 미발표 시 6편과 ‘도서관 산책’이라는 콘셉트로 쓰인 7편의 산문이 포함되어 있다.

“책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 읽는 것도 독서이지만, 내용은 똑같은데 내 삶의 맥락이 달라지면서 전혀 새롭게 읽히는 것도 독서”(「내가 좋아하는 것들」, 513쪽)라는 말처럼, 지금까지 읽은 김연수와 아직 읽지 않은 김연수가 현재 우리의 삶과 포개지면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담겨있다.

김연수 작가는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하고 1994년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저서로는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와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시절일기'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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