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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남상일 퍼포먼스창극 '더 판' 영주 무대 오른다

등록 2024.07.03 09: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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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13일 오후 2시, 7시

14일 오후 2시

국악인 박애리·남상일 (사진=컴퍼니독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악인 박애리·남상일 (사진=컴퍼니독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이 퍼포먼스창극 '더 판: 상여소리와 난장판의 경계에서'를 경북 영주에서 선보인다.

3일 컴퍼니독무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영주시 문화예술제작지원 아래 13~14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무대에 오른다.

스토리텔링과 장르 융복합에 특화된 최교익 연출가와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들이 호흡을 맞췄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 '심청가' 눈대목을 적극적으로 채용, 전통음악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대중 친화적 공연이다.

창극, 아크로바틱, 현대무용, 전통연희, 난타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융합해 흥미를 더한다.

최교익 연출가는 2022년 전북도립국악원의 55회 정기공연 '청, 꽃이 되다' 연출을 맡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 심사위원 특별예술가상을 수상했다.

퍼포먼스창극 '더 판' 포스터 (사진=컴퍼니독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퍼포먼스창극 '더 판' 포스터 (사진=컴퍼니독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2024 댄스비전 K-Wave Golden Award(한국현대무용진흥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연출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악인 박애리는 국립창극단에서 '춘향' '심청' 등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했다.

남상일은 가장 대중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국악인으로 손꼽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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