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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넘어가요" 김천 호두막걸리 출시

등록 2024.07.07 10:50:35수정 2024.07.07 1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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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호두로 만든 특산주

백년주조, 전통방식으로 제조

김천호두막걸리 출시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호두막걸리 출시 (사진=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호두를 활용한 '김천 호두막걸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천호두는 산림청 임산물 지리적 표시제(59호) 인증 농산물이다.

이번에 출시된 막걸리는 대덕면 농업인회사법인 백년주조(대표 김광국)가 제조했다.

김천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한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과 지역 특화 식품개발 시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지역 특산주다.
 
김천호두막걸리(750ml, 도수 6%)는 일반 막걸리와는 달리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발효 시 인공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김천 쌀과 누룩으로만 발효해 숙성시킨 제품이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여지도서(輿地圖書)에도 기록된 오랜 역사를 가진 김천호두를 활용한 막걸리를 출시하게 돼 뜻 깊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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