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육아용품 대여사업으로 육아 걱정 덜어준다
유모차·카시트 대여…살균소독기 비치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 영유아육아용품 지원사업 포스터. (사진=밀양시 제공) 2024.08.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9일부터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내 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에서 안전한 육아 환경 조성과 부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선정돼 지원금을 통해 육아용품 대여사업 확대와 품질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육아용품 대여는 10세 이하 아동을 둔 누리보듬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정이 이용 가능하며, 유모차와 카시트는 회원당 1개씩, 기본 3개월 대여에 한 번 연장 가능하다.
또 도서관에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대형살균 소독기가 설치돼 대형 육아용품의 위생 관리가 용이해졌다.
이소영 사회복지과장은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 확대로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고 필요한 육아용품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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