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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 디자인 공모전' 상금 650만원…일반부·학생부 심사

등록 2024.08.14 16:41:27수정 2024.08.14 17: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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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9월2일부터 작품접수…우수작 상금·상장

[대전=뉴시스] '2024 한목디자인 공모전' 안내문. (사진=산림청 제공) 2024.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2024 한목디자인 공모전' 안내문. (사진=산림청 제공) 2024.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다음달 2일부터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포함된 국산목재 이용 탄소저장량 확대를 위해 '2024 한목(한木)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한목디자인 공모전은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행사다. 국산목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목재제품 이용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모주제는 '국산목재를 이용한 생활소품 디자인'이다. 가구, 식기, 생활용품, 장난감, 인테리어 소품 등 목재를 활용한 제품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참가대상은 연령제한이 없는 일반부와 중·고등학생 또는 동일나이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학생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목재제품 디자인을 심사하고 일반부의 경우에는 예선을 통과한 디자인을 실제제품으로 제출받아 최종심사를 거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일반부는 우수작 10개의 작품에 대해 총 5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학생부는 4개의 작품을 선정해 총 100만원을 시상한다. 심사결과는 1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9월2일부터 목재정보서비스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마감일은 일반부는 9월23일, 학생부는 11월1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국제적으로 국산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은 국가온실가스 감축 실적에 반영된다"며 "디자인이나 목공예 전공자가 아닌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들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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