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민주 대전시당 "밀정들, 숭일 사상 확산"
뉴라이트 인사 즉각 해임도 요구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5일 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국회의원과 단체장, 시·구 의원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만세 삼창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2024.08.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15/NISI20240815_0001629379_web.jpg?rnd=20240815163352)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15일 대전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 국회의원과 단체장, 시·구 의원 및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만세 삼창하고 있다. (사진=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2024.08.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당은 규탄 성명을 통해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해임을 주장하면서 "민족의 자존을 짓밟는 친일역사 쿠데타를 즉각 중단하고, 친일 역사 쿠데타의 전위대인 뉴라이트 인사들을 즉각 해임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그렇지 않는다면 전국민적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100년 전, 일격필살의 저격수였던 홍범도 장군이 불의를 향해 발사한 마지막 한 발의 탄환은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않았다. 우리는 친일 쿠데타를 시도하려는 밀정의 심장을 꿰뚫는 마지막 한 발의 총알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곳곳에서 밀정들이 숭일 사상을 확산하고 친일을 조장하며 신 일제 강점기를 연상케 하는 어두운 그림자가 우리 사회를 뒤덮고 있다"며 "홍범도 장군의 결기를 가슴에 담아 일제 밀정들을 소탕해 제대로 된 대한민국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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