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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마늘·양파 재해보험 가입 홍보…가입비 90% 지원

등록 2024.10.02 11:01:26수정 2024.10.02 1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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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예측 불가능한 기상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주요 작물인 마늘과 양파 재배 농가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마늘과 양파 보험은 농작물 재해보험과 수입 보장 보험 두 종류로 구분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고 수입 보장 보험은 이들 외에도 농작물 가격 하락까지 보장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군은 농가의 안전한 농업 활동을 보장하고 경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국가, 도,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

마늘의 경우 난지형은 오는 7일부터 11월1일까지, 한지형은 7일부터 11월29일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양파는 21일부터 11월2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잦아짐에 따라, 재해 발생 예측이 어려워지고 있어 농작물 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가입해 자연재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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