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해운대구 빈집 14곳에 출입 차단용 가림판 설치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빈집 대상지에 출입차단용 가림판 설치 전(왼쪽)과 후. (사진=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2024.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7/NISI20241017_0001678946_web.jpg?rnd=20241017135855)
[부산=뉴시스] 부산 해운대구 빈집 대상지에 출입차단용 가림판 설치 전(왼쪽)과 후. (사진=부산 해운대경찰서 제공) 2024.10.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범죄 예방과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반송 1·2동 일대 방치된 빈집 14곳에 출입 차단용 가림판(블라인드)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장기간 방치된 빈집들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현황을 확인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범죄 노출 위험이 우려되는 곳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빈집에는 쉽게 파손되지 않는 소재로 제작한 가림판을 출입문과 창문에 부착해 외부인 출입,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방지한다.
또 범죄예방문구와 경찰 캐릭터를 가림판 위에 코팅 부착함으로써 미관 향상을 통한 주민 불안감 해소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5시께 해운대구청 도시재생센터, 관내 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함께 블라인드 설치 장소 및 주변 빈집 지역에 대한 합동 순찰·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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