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카카오 "헬스케어 올해 매출 130억 예상…전년比 3배↑"
"2년차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고무적 성과"

카카오 CI(사진=카카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헬스케어 올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한 13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 CFO는 "2년차 헬스케어 기업으로서는 고무적인 성장률이다. 헬스케어 사업 특성상 기반을 구축하는 기간이 다소 오래 소요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카카오헬스케어는 티핑 포인트에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 사업 기반 구축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AI) 기반 혈당 관리 앱 '파스타'에 대해서는 "사업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매출 절대적인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전 분기 대비 60% 정도 성장했다"며 "CGM(자가혈당측정) 기기 보험 적용 확대에 대한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전체 시장 성장에 대한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국내 CGM 시장에 진출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약 20% 수준의 의미 있는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플랫폼 사업에 대해서도 "의료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현재 5개 의료기관에만 구축이 완료됐음에도 이미 6곳의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해 다양한 수요처에서 발주한 8개가 이미 확정됐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매출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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