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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하나은행 꺾고 3연패 탈출

등록 2024.12.05 21: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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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5위로…홍유순 개인 첫 더블더블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신한은행 홍유순.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여자농구 신한은행 홍유순. (사진=WKBL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신한은행은 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하나은행에 62-48로 승리했다.

3연패를 끊은 신한은행은 3승 9패를 기록, 최하위에서 하나은행과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반면 하나은행은 2연패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14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김지영이 11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또 재일교포 4세로 올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홍유순이 14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날았다.

홍유순의 개인 첫 더블더블 기록이다.

하나은행은 양인영이 13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지난 2일 정선민(8140점)을 제치고 여자농구 통산 개인 최다 득점 1위에 오른 김정은은 이날 7점을 추가하며 자신의 득점 기록을 8154점으로 늘렸다.

50-38로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들어간 신한은행은 홍유순, 이경은의 외곽포를 앞세워 하나은행의 추격을 뿌리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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