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證 "퓨런티어, 자율주행 시장 개화, 수혜 기대"

퓨런티어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카메라모듈 관련 자동화 장비 전문 생산 업체다. 지난해 전장용 장비 수주 확대에 따른 기술 경쟁력이 부각됐으나 올해 수주 감소로 실적이 부진한 상태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대비 올해 부진한 실적 흐름을 기록 중인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30억원, 영업적자는 2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실적 성장의 배경인 장비 수주 감소가 실적 부진의 이유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해부터 2028년까지 자율주행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40%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 특성상 자율주행 시장의 레벨 업그레이드와 완성차 업체의 효율성, 안정성 니즈로 카메라 센싱·모듈 수혜는 지속될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내년 신규 수주 확대시 실적 레벨업이 가능하며 최근 자율주행 관심 확대 및 레벨 업그레이드 기대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향도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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