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인천·청주서 신규 노선 9개 취항

[서울=뉴시스]에어로케이항공 여객기. (사진=에어로케이항공) 2024.1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에어로케이항공(이하 에어로케이)은 이달부터 동남아시아와 일본, 중국을 비롯한 새로운 신규 노선을 취항하며 국제선 확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신규 취항하는 국제선 9곳 가운데 인천발(發) 5개 노선, 청주발은 4개 노선이다.

오는 18일부터 ▲인천~하노이(주 7회) ▲인천~팍세(주 4회) ▲인천~보아오(주 2회) 1월과 2월에는 ▲인천~가오슝(주 2회) ▲청주~펑후(주 3회) ▲청주~구이양(주 2회) ▲청주~오비히로(주 3회) ▲청주~나고야(주 7회) ▲인천~오사카(주 2회) 노선에 취항한다.

또한 에어로케이는 국제노선 확대에 맞춰 신규 기재를 투입한다. 현재 청주에 배치된 5대의 항공기 중 1대를 12월 중 인천으로 추가 배치하고, 내년 1월 중순 신규 기재를 도입해 총 7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된다.

특히 인천발 노선 운영을 확대해 다양한 국제선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청주·인천발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신규 부정기 노선을 적극적으로 운항하며, 노선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여 정기편 전환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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