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산항 건설예산 5138억 확보…항만·어항·연안사업
![[부산=뉴시스] 부산해양수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9/30/NISI20220930_0001097880_web.jpg?rnd=2022093016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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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내년도 관련 예산 5138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예산(5379억원)과 비교해 감소(-4.5%)했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경남 지역 항만 개발, 국가어항 정비,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정부의 글로벌 거점 항만 구축 전략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진해신항 개발 사업은 방파제·호안 등의 기반 시설 개발 사업비 4346억원을 확보했다. 총 예산 규모의 약 85%에 해당한다.
연안 침식·배후지 침수 예방을 위한 연안 정비사업(영도 감지2지구, 기장 임랑~문동지구 등) 예산 163억원, 천성항과 대변항 등에 대한 국가 어항 사업 예산 290억원이 배정됐다.
부산 연안해역의 소형함정 출동 시간 단축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 및 해양 사고 억제력 강화를 위한 예산 40억원도 포함됐다. 기후변화에 의한 해수면 상승, 태풍 강도 증가·이상 파랑의 발생 등으로부터 항만시설의 피해 예방을 위한 설계비 5억원도 신규로 반영됐다.
부산항건설사무소 공두표 소장은 "부산항을 글로벌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와 선박 대형화에 대비한 친환경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해 우리나라 수출입 물류를 지원하고 예산 조기 집행, 적극 행정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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