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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약자 공공서비스 품질' 인증…5곳 수여

등록 2024.12.13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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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시설관리공단,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등 인증

[서울=뉴시스]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품질 인증제도인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을 5개 기관에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품질 인증제도인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을 5개 기관에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1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디지털재단은 디지털 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품질 인증제도인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을 5개 기관에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사용성 품질 인증제도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올해 신규 추진한 사업으로 고령층,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불편함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지난 11일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수여식을 열고 종로구시설관리공단,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 용산구시설관리공단, 비버웍스 등 총 5개 기관·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은 키오스크 부문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다. 공공기관 분야 인증을 획득한 종로구시설관리공단과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홈페이지 분야에서 각 9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민간기업 중 인증을 받은 주식회사 에이치에너지는 자사 브랜드인 '모햇'의 대표 홈페이지가 고령층을 고려한 설계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민간기업 최초 키오스크 인증을 받은 주식회사 비버웍스는 고령층, 장애인도 사용하기 편한 키오스크로 인증을 획득했다.

앞서 픽셀로와 금천구청, 송파구시설관리공단 등 3곳이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 기업, 협·단체는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0.2%p 감면·보증 비율 상향, 한국사용자경험융합기술협회 정회원 서비스 등을 지원받는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와 디지털 약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기관·기업과 협력해 포용적 디지털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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