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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박재형·복영남 교수, 심초음파학회서 우수 논문상

등록 2024.12.13 1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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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의료진.(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024.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충남대병원 심장내과 의료진.(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2024.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대병원은 심장내과 박재형, 복영남 교수가 최근 한국심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박 교수와 복 교수는 '급성 심부전 환자들에서 우심실과 폐동맥의 커플링 지수와 사망률과의 연관성'을 주제로 연구 논문을 발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급성 심부전 환자들에서 폐고혈압이 동반됐을 때 사망률이나 입원 등 나쁜 예후와 연관성이 있다는 것에 대해 알려져 있었지만 우심실과 폐동맥 커플링 지수를 이용한 나쁜 예후 예측에 대한 내용은 많이 연구되지 않았으며 심초음파를 이용한 지수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

연구팀은 심초음파를 이용해 우심실 기능에 대한 지표와 폐동맥 수축기압력을 예측하는 지표를 이용해 우심실과 폐동맥 커플링 지수를 계산하는 것이 심부전 환자에서 나쁜 예후를 예측하는 것을 보여줬다.

박 교수는 "우심실 폐동맥 커플링지수를 이용하면 급성 심부전환자들에게서 부정적인 예후를 예측하는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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