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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딸기스마트팜 점검 "첨단 농업기술 가능성 확인"

등록 2024.12.13 20: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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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지난 12일 임실군 삼계면 딸기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한 심민 임실군수(왼쪽 두번째)가 현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지난 12일 임실군 삼계면 딸기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한 심민 임실군수(왼쪽 두번째)가 현장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첨단 농업기술인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본격적인 딸기 생산에 나섰다.

군은 심민 군수가 전날 첨단 농업기술이 지역 농업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삼계면의 딸기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삼계면에는 전북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된 스마트팜 재배시설로서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이 운영 중으로 이달 들어 딸기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심 군수는 현장에 함께한 딸기공선회 등 농가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팜에서 활용되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제어 기술은 생산성 향성과 품질 개선을 목표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온도, 습도, 빛, CO2 농도 등을 최적화할 수 있다.
 
삼계면 스마트 온실을 운영 중인 청년 농업인은 2020년 귀농해 군의 청년창업농 경영실습농장에서 경험을 쌓은 뒤 스마트 온실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그는 올해 임실 딸기공선회 우수회원으로 뽑히는 등 지역 정착의 우수 사례로 꼽히는 청년 농업인이다.

심민 군수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요소"라며 "딸기 스마트팜이 지역 농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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