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환율상승 타격 수입업체 금융지원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돕고자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용장 만기가 도래하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기준을 완화한다.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업무처리를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환율 상승에 따라 일시적 결제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는 여신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13일 운영을 시작한 기업고충 지원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세무, 회계, 외환, 법률, 마케팅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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