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주요 교차로 개선·도로확장 사업 추진
교통혼잡 해소, 정주여건 개선 기대
송림네거리 확장, 사곡오거리 교차로 설치
[구미=뉴시스] 사곡오거리 (사진=구미시 제공) 2025.0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교통혼잡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다.
민선 8기 비전인 '지역환경 정주도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다.
상습 교통정체 구간을 중점 개선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올해 착공하는 송림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07억원을 투입해 연장 1270m의 도로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
구미5산업단지 진입도로 준공과 원호, 괴평·송림지구 공동주택 완공 등으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사곡오거리와 원지평로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공사도 450억원을 들여 올해 착공한다.
이들 구간에는 입체교차로가 설치돼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출·퇴근 시간 차량 소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원지평로네거리 입체교차로는 지산동 하이마트 앞 정체 해소와 함께 국도 33호선과의 연계를 통해 교통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임은 도시계획도로 ▲상모~사곡간 도로(2구간) ▲거의동 도시계획도로 확장 ▲금전~임천리간 도로 개설공사 등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차로 개선과 도로사업이 시행되면 일시적인 교통 혼잡과 불편이 예상된다"며 "조속한 공사 완료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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