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디딤씨앗통장 차상위·한부모 아동까지 확대
아동 저축액 추가 적립
[아산=뉴시스] 디딤씨앗통장 이용방법 안내 리플렛. (사진=아산시 제공) 2025.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의 지원대상을 확대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아동의 통장에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1대 2매칭(월 최대 10만원)으로 추가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아동은 학업, 주거, 창업 등 자립 준비를 위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0세~17세 기준, 보호 대상 아동과 기초생활수급 가구 아동를 대상으로 가입을 지원했다. 올해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의 아동까지 확대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디딤씨앗통장의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많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신청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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