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CES 2025 단독부스, 혁신상 2관왕
BT-S센터, 바이오헬스·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전시 지원 나서
엔트윅·메디코스바이오텍 등 혁신상 쾌거

성균관대 관계자들이 'CES 2025 BT스타트업지원센터 단독전시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T-S센터는 바이오헬스 분야 의료기기 및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CES에서는 스타트업 전용 전시장인 유레카관에 단독부스를 설치해 6개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했다.
올해 BT-S센터 단독관의 전시테마는 '미래를 여는 더블 레볼루션 – AI의 진화와 바이오헬스의 혁신'이었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기업은 ▲뉴로그린(혈관성 치매 치료를 위한 웨어러블 전자약) ▲빔웍스(AI 기반 유방암 자동 진단 솔루션) ▲에어스(디지털 수술실용 로봇 및 AI 신기술) ▲파이헬스케어(하드웨어 기반 통증 및 다이어트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아크(AI 실명질환 조기 진단 플랫폼) ▲메디코스바이오텍(재조합 거미실크 단백질을 의료기 및 화장품 원료에 적용) 등 6개 스타트업이다.
참여 기업 중 엔트윅과 메디코스바이오텍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정재준 엔트윅 대표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기업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순철 메디코스바이오텍 대표는 "전시를 통해 국내외 잠재고객 및 투자자들과 만날 수 있었다"며 "향후 이뤄질 협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단독부스 운영을 맡은 정동준 BT-S센터장은 "이번 CES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AI 기술의 융합이 중요함을 확인했다"며 "스타트업들이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진출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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