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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마금산온천 족욕 체험장, 17일부터 동절기 운영

등록 2025.01.16 11:18:11수정 2025.01.16 14: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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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체험으로 피로회복과 힐링을 한 번에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위치한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1.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위치한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5.01.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는 북면 신촌리에 위치한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이 내부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동절기 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은 야외에서 40°C~42°C의 온천수를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절기(1월17일~3월2일)에는 매주 금·토·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며, 이후 월요일(휴무)을 제외하고 연중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의창구는 그동안 야외 족욕체험장의 특성상 적정 수온 유지가 어렵고,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에는 체험장 운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마금산온천 관광 활성화와 시민 수요를 반영해 동절기용 방풍막 설치, 족욕장 바닥 보수 등 시설을 정비한 후 올해는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조기 개장키로 했다.

향후 주말 무대 공연 프로그램과 어린이 족욕 체험의 날 운영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문화행사를 펼쳐 힐링과 문화가 공존하는 웰니스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무대 공연장 이용은 창원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안제문 의창구청장은 "체험장이 모두를 위한 편안한 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족욕체험장 편의시설을 더욱 확충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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