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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설 명절 물가 안정·취약계층 돌봄 강화

등록 2025.01.16 16: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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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 (사진 =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남구청 (사진 = 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중심 물가 안정화와 취약계층 돌봄 강화, 재난상황실 운영 등 종합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남구는 오는 30일까지 설 명절 대책으로▲성수품 가격 관리 ▲위기가정·돌봄 취약계층 주민 집중 지원 ▲재난상황실 운영 등 3대 분야 36개 추진 과제에 나선다.

남구는 농·수·축산물 16개 품목과 생필품 14개 품목, 개인 서비스 요금 2개 품목에 대한 수습 상황과 가격 동향 수시 점검에 나선다.

또 불공정 상거래를 비롯해 개인 서비스 요금을 과다하게 인상한 행위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울러 실직과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긴급 생계비와 주거·의료비 등을 제공하면서, 홀로 살거나 끼니를 거를 염려가 있는 어르신 5091명을 대상으로 구호물품과 대체식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구청에 재난종합상황실을 마련해 각종 자연재난과 교통 및 의료, 환경·청소 분야 상황을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22만 주민과 고향을 방문하는 향우들까지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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