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그래도 설 맞아 활기 넘쳐요" 농협창원공판장 직거래 장터

등록 2025.01.21 09:50: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21일 농협 창원공판장의 경매 현장.2025.01.21.sky@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21일 농협 창원공판장의 경매 현장[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4만원, 5만원…자자 마감합니다"

21일 오전5시30분 경남 창원시 팔용동에 소재한 농협 창원공판장의 경매 현장이다.

각 지에서 모인 생산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만감(천혜향,레드향,한라봉)등 과일세트와 동읍 상추, 양파, 감자 등 채소류를 모아 놓고 분주하게 시세를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김준환 농협경제지주 농협창원공판장 경매부장은 "보통 오전 6시면 경매가 끝난다. 경남과 부산, 울산 등 각지에서 가져온 신선 채소류와 과일류를 놓고 경매에 임하는 상인들은 새벽부터 바쁘다. 기후 변화로 제대로 생산되지 않은 과일류가 많다.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가 넘치면 도매가격은 자연스레 올라간다. 항상 농협창원공판장은 이른 새벽부터 활기가 넘쳐난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1년 전에 비해 사과(12과, 5㎏)는 평균 8000원, 배(12과, 7.5㎏)는 1만원가량 올랐다. 다 기후 변화로 인해 농작물에 영향을 받은 결과다. 반면 감귤류는 22%, 포도는 40% 가량 시세가 하락했다. 특히 무(142%), 양배추(73%)는 전년에 비해 시세가 대폭 올랐다"고 덧붙였다.

농협경제지주 창원공판장(사장 황영호)은 설 명절을 맞아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직거래 장터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과 고품질의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해 사과·배 등 과일 제수용품과 설 명절 농산물 선물세트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황영호 사장은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의 가격 안정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마련한 직거래 장터에 지역민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전국에서 출하된 다양한 상품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상품을 택배로 수령할 수 있도록 택배 접수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