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서부지법 침탈 당시 경찰 인력 역부족" [뉴시스Pic]
"법원 침탈 당한 적 없어 정문만 막으면 될 것으로 파악"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오른쪽)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5.01.20.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20668680_web.jpg?rnd=2025012015023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오른쪽)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2025.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조성우 윤현성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지난 19일 새벽 일어난 서울서부지법 점거 폭동 당시 경찰 인력이 '역부족'이었다고 토로했다.
이 직무대행은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 출석해 "법원 침탈 당시 경찰 인력이 정말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현장 지휘관들은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안질의에서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서부지법 점거 당시 경찰의 경계태세 지휘가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직무대행은 "당시 상황을 보면 시위 참가자가 3만5000명, 경찰이 3000명이었다. 3만5000명의 집회시위 관리는 3000명으로 버겁다"며 "서울경찰청에서 동원 가능한 인력이 5000명 정도인데, 그 당시 광화문에서도 3만명 규모 집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전에 3만5000명 규모 집회 때는 우리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집회시위를 관리했다"며 "문제는 3만5000명 규모의 집회시위는 범위가 굉장히 넓다. 법원 쪽으로만 경력이 배치되고 시위 장소의 끝 지점에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이 막혀서 손괴가 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서부지법 점거 폭동 당시 일부 시위대들은 공수처 관계자들이 탑승했던 차량을 포위하고 파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서는 "막았으면 좋았겠지만 거기까지 여력이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했다.
이 직무대행은 이번 서부지법 점거 폭동 당시 경찰 인력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한계에 봉착한 상태였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경력이 연일 밤샘하고 있는 만큼 시위대가 줄어드는 속도에 따라 경찰도 병력을 조정해야 한다"며 "법원이 침탈당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정문의 시위대만 막으면 될 것으로 파악했다. 인력 등이 정말 역부족이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기관 보고를 하고 있다. 2025.01.20.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20668684_web.jpg?rnd=2025012015023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기관 보고를 하고 있다. 2025.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0.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20668652_web.jpg?rnd=2025012015023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0.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20668647_web.jpg?rnd=2025012015023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오른쪽)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0. xconfind@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1/20/NISI20250120_0020668674_web.jpg?rnd=2025012015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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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 폭력점거 시위사태 관련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01.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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