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K푸드 역대 최고 수출 경신 목표…정부 밀착 지원
농식품부, K-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
지원방안·주요 수출기업별 수출전망·추진계획 논의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CEO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0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2/20/NISI20240220_0020238080_web.jpg?rnd=20240220182358)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K-Food+ 수출확대 추진본부 CEO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0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성장 흐름을 탄 K-푸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수출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 신시장 개척을 돕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송미령 장관 주재로 주요 수출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2025년 제1차 'K-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K-푸드 플러스 수출 실적은 130억3000만 달러(농식품 99억8000만 달러, 전후방산업 30억5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라면, 쌀가공식품, 김치, 유자, 포도, 농약 등 14개 품목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고 농식품과 스마트팜도 역대 가장 많은 국가에 수출·수주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정부의 수출지원 방안, 주요 수출기업들의 올해 전망과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10대 농식품 수출전략 품목을 중심으로 프리미엄화, 제품개발, 대규모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연계해 신시장 개척, 한류 활용 온오프라인 홍보, 비관세장벽 대응 등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한편 간담회에 이어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연구원, FTA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올해 농식품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300여명의 수출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업별 수출확대에 필요한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미령 장관은 "K-푸드 플러스 수출은 국가경제뿐 아니라 국가브랜드 제고, 농업소득 증대, 농업과 식품산업 연계 등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수출기업, 유관기관, 정부가 '원팀'으로 힘을 합쳐 올해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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