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법률지원단, 지난해 1140건 지원 펼쳤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법률지원단이 지난해 모두 1140건의 지원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법률지원단은 2024년 한해 동안 법률상담 613건, 법률자문 404건, 법률동행 83건, 소송지원 66건, 외부자문 19건, 기타 31건 등 모두 1140건을 처리했다. 이는 2023년(982건) 대비 16%(158건) 증가한 수치다.
법률지원단은 2018년 3월 소방공무원들의 권익 보호와 각종 법적 분쟁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경기도 소방공무원이 참여한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2025년 을사년 신년 정담회'를 열고 이 같은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보냈다. 정담회에는 조 본부장과 법률지원단의 단장인 박승주 소방감사과장을 비롯한 7명의 소방 변호사들이 참석했다.
조 본부장은 "법률지원단 도움으로 현장대원들이 보다 적극적인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법률지원 활동이 더욱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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