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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 행렬 시작…내일 전국 교통량 505만대 예상

등록 2025.01.24 22:28:56수정 2025.01.24 23: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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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수도권→지방 46만대 예상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4.09.1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추석 명절 연휴를 하루 앞둔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4.09.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24일 퇴근길은 귀성·귀경 차량으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체가 본격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570만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전망했다.

다음날부터 귀성이 본격화할 가운데,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지방 방향은 오후 7~8시께 가장 막힐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오후 8~9시를 기해 서서히 정체가 풀렸고 오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양양고속도로에 큰 정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53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다음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6만대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7분께 경기 용인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부근을 달리던 버스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통근버스 3대와 고속버스 1대가 사고를 당해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13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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